

豺狼(시랑)
-수명 : 약 40~50세
-개체 수 : 상대적으로 적은 편
-주둔 국가 : 여화
-외관 : 눈에 여러가지 색을 갖고 있다. 머리색은 무채색+갈색 계통. 얼굴 전체를 덮는 흰 색의 가면을 가지고 다니거나 쓰고 다닌다.
(왼쪽의 이미지에 보여지는 가면과 같은 디자인이며, 변경 및 파손이 불가합니다.)
-인계의 특정 기운을 물려받아 명계와의 균형을 유지하는 인류의 한 종.
환야를 제외하고 명계과 가장 가까이에 존재하기 때문에 그 수명이 길지 못하고, 태어나자 마자 죽는 경우도 많다.
자신이 받은 가호의 기운을 부적에 담아 공격 및 속박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야에게 있어서의 천적같은 존재.
주로 부적이라는 매개를 통하여 공격하지만, 개중에서도 뛰어난 자들은 매개체 없이도 몇 가지의 술수를 사용할 수 있다 전해진다.
가호를 받는 자연의 속성에 따라 눈 색이 다르게 나타난다.
(예 : 숲의 가호-녹색 눈, 번개의 가호-푸른색 눈, 물의 가호-푸른색 눈 등)
주로 대륙 각지에 흩어져 독자적으로 활동한다.
만장일치제로 수장을 뽑는다. 그렇게 뽑힌 수장의 말에는 절대 복종한다.
어린 환야들이 전 시랑 수장을 죽이자, 분노한 시랑들이 현 시랑 수장을 내세워 환야 사냥을 시작한다.
이후 환야의 울주 귀속으로 악에 받쳐 여화와 동맹을 맺는다.
-시랑의 가면
: 가면은 해당 시랑의 능력이 발현될 때 붉은 색의 무늬가 나타나며, 가면의 주인이 죽었을 경우 검은 색으로 변질된다.
가면이 파손되어 주술적인 가치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새 것으로 교체하지 않을 경우, 해당 시랑이 사망하였거나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고 판단하여 시랑에서 자체적인 수색이 이루어진다.
[인간은 태어날 때에 자연으로부터 가호를 받아 태어난다.
자연의 가호는 숲, 땅, 빛, 불, 바람, 물, 번개 등 그 종류가 천차만별이건데, 그것들이 아주 조금씩 인간에게 가호를 내어준다.
그러나 그 중에 어느 하나의 가호를 유달시리 많이 받는 인간이 있는데, 그렇게 태어난 인간은 기이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었다.
기존 인간이 볼 수 없는 것을 보기도 하고, 그것들을 잡거나 만지기도 하며, 없애기도 한다. 바람을 일으키기도 하고 아무것도 없는 곳에 불씨를 터뜨리기도 하는 등.
그런 인간들을 통틀어 "시랑"이라고 정의한다.
시랑으로 태어나면 어디선가 또 다른 시랑이 나타나, 태어난 시랑에게 여러가지를 가르쳐준다.
시랑끼리의 연락망이 존재한다.]